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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처해야"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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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일본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이번에도 북한 미사일이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가면 일본 정부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며 긴급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황보연 특파원!

일본 정부 지금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인도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한 아베 총리가 총리 관저에 도착하자마자 오늘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우선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북한이 다시 폭거를 자행했다면서 이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보리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위험한 도발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가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에서 가결된 강력한 대북 제재를 국제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북한이 이런 길을 계속해서 걸어간다면 밝은 미래는 없다는 점을 북한에게 이해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고노 다로 외무상과 오노 데라 방위상은 각각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북 압력 강화 등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6시 57분 북한 서안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미사일이 7시 6분에 일본 홋카이도 상공으로 진입했고 7시 16분쯤 홋카이도에서 동쪽으로 2천km 정도 떨어진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고고도는 800km 그리고 거리는 3700km를 날아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한 미사일보다 1000km정도를 더 날아간 셈입니다.

또 부근을 지나는 항공기나 선박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번 미사일에서 일본 영토에 낙하물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아 요격은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사일 발사를 확인한 일본 정부는 오전 7시쯤부터 전국순간경보시스템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을 알렸습니다.

일본 언론은 관련 소식을 발사 직후부터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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