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총회 참석을 위해 다음 주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UN 총회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문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전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기후 변화와 난민 문제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 첫날인 18일에는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방미 기간 동안 미국, 이탈리아 등 5~6개국과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일에는 뉴욕 금융·경제인들과 대화, 미국 외교협회 등 주요 싱크탱크 대표단 접견이 계획돼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 차장은 이번 UN 총회 참석이 정상 차원의 우애와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외교를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의 제전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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