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하루 전인 오늘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도 많을 텐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서울역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아이 손을 잡은 부모들과 양손 가득 짐보따리를 든 사람들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간간이 고운 색동저고리를 입은 아이들도 눈에 띄는데요.
고향 가는 발걸음에 설렘과 기대가 한가득 담겼습니다.
일부 귀성객들은 남은 표가 있을까 매표소에 줄을 서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하행선 열차는 90%, 상행선은 65% 정도가 매진된 상태입니다.
출발 시간대와 좌석 종류에 따라 일부 노선은 아직 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입석 표만 남았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 차편도 투입되고 있는데요.
코레일 측은 오늘 하루 열차 운행을 25회 늘리고, 연휴 전체 KTX와 일반 열차를 각각 150여 편 증차했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역시 하행선은 70% 넘게 예매가 진행된 만큼 예매를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실시간 예매 상황은 '코버스'나 '렛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고객센터 전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도 열차 잔여 좌석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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