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편의점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6일 새벽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의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30만 원을 훔친 뒤 곧바로 인근 다른 편의점에서 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신분을 감추기 위해 주로 새벽 시간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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