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저녁 7시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60대 여성의 집에 헬멧을 쓴 채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안방에서 소리를 듣고 나온 70대 남성을 발로 차 넘어뜨린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피해 여성과 돈거래를 해오다가 집에 노부부만 산다는 걸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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