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후 열린 첫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성장의 혜택이 국민의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추석 기간 동안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민생과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엄중한 민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그 민심을 받들어서 더욱 비상한 각오로 민생과 개혁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적폐청산과 개혁은 사정이 아니라 권력기관,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누적되어 온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혁신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원칙과 자신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하기 바랍니다. 막바지에 이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과정에 대해 먼저 공론화위원회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아주 공정하고 책임 있게 관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찬반 양측 관계자들과 시민참여단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그간 공론화 과정에 대해 어떠한 간섭이나 개입 없이 공정과 중립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고 공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정부는 그 결과를 존중하여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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