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문화 예술계 지원배제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조윤선 전 장관이 석방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전 10시부터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의 2심 첫 정식재판을 진행합니다.
재판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조 전 장관은 항소심 재판도 끝까지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1심에서 따로 진행됐지만 같은 혐의를 받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함께 심리합니다.
앞서 1심에서 김 전 실장은 징역 3년을, 조 전 장관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김종덕 전 장관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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