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리는 날 건물 배수관 아래에서 12살 소년이 장난을 칩니다.
소년의 어머니가 그 모습을 찍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벼락이 떨어졌고, 소년이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촬영도 곧바로 중단됐는데요.
우산이 피뢰침 역할을 하면서 낙뢰가 소년에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벼락 맞은 소년, 신이 도왔는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요.
영상을 본 이들은 천만다행이라면서도 소년의 위험한 장난을 부모가 제지하지 않은 점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산이나 골프채 같은 뾰족한 물건의 경우 벼락이 치는 날은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고 경고하는데요.
차 안에 있다면 시동을 끈 채 차 안에서 대기하는 게 좋고 집 안에 있더라도 금속물로부터 떨어져 있으라고 조언합니다.
비가 오고 번개 치는 날, 이 소년처럼 우산 들고 장난쳤다가는 큰 화를 당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화면출처;LiveL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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