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만 12명의 사망자 발생'
타워크레인 사고가 심상치가 않다.
높은 곳에 무거운 자재를 운반할 때 사용되는 타워크레인.
고층 건축물이 늘어나는 요즘, 공사 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축 장비다.
그런데 20층 높이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내리고, 심지어 크레인 간 충돌까지
현장의 노동자들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
지난 5월, 정부에서 이례적으로 타워크레인 작업 위험경보를 발령했지만 이 또한 실효성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 및 다단계 하청구조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현장에서 안전보단 경제적 이윤을 우선시하며 노후 크레인, 불량 크레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정기 안전 검사 역시 정부에서 민간 업체 대행으로 넘어갔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사고가 이어질 시 위험은 비단 공사현장 노동자에만 국한된 일은 아니라고 경고한다.
YTN 국민신문고에선 직접 전국의 공사현장을 찾아 타워크레인 상태를 점검해보고 사고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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