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 자유한국당 의원 : 언제 알았어요? 흥진호가 북한에 나포됐다는 사실을?]
백승주 "우리 정부가 최초로 인지했다고 확인한 바로는"
국회 국방위 국방부 국정감사
[백승주 : 27일 0시 30분 북한 방송을 통해서입니다. 그것도 군 정보기관을 통해 획득한 거예요, 최초로. 그런데 장관님은 통일부가 발표하고 언론 나고 알게 된 거예요.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다른 사안도 아니고 북한 지역에 우리 주민 10명이 납치돼 조사받는 사항을.]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 흥진호가 말입니다, 어선. 나포 사실을 언제 알았습니까?]
30일, 국회 법사위 군사법원 국정감사
[송영무 : 저는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김진태 : 허... 어선이 이북에 끌려가서 1주일 동안 있다가, 저쪽에서 풀어준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이 처음 아신 거잖아요?]
[김진태 : 그래서 합참에만 보고하고 장관께는 이런 사안 보고 안 해도 돼요?]
[엄현성 / 해군참모총장 : 저도 언론에 나온 다음에 보고를 받았고.]
[김동철 / 국민의당 의원 : 작계 5015 유출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16일, 국회 국방위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
"작계 5015가 유출된 것은 정보전에서 우리가 졌다는 것이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죠?"
지난해 9월 있었던 '北 국방망 해킹' 질의
[정경두 / 합참의장 : 네,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후속조치들을 하고 있습니다.]
'참수작전'도 유출됐으니
[김동철 : 미군의 중요 군사정보까지도 유출됐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정경두 : 저희가 일단 내용은 확인을 하면서 영향성을…]
[김동철 : 지금 뭐가 유출됐는지도 다 모르는 거잖아요 지금, 그렇죠? 80%는 뭐가 유출됐는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이죠?]
[정경두 : 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송영무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고"
엄현성 "저도 언론에 나온 다음에"
김동철 "다 모르는 거잖아요, 지금"
정경두 "네, 그렇게 볼 수…"
우리 안보, 문제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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