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첫 국정감사 오늘 마무리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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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오늘 종료됩니다.

13개 상임위원회에서 종합 국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 공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장아영 기자!

먼저 홍종학 후보자에 대한 여야 입장 살펴보죠.

[기자]
자유한국당은 이미 홍 후보자가 자격이 없다며 청문회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에 대해 청와대 인사 라인이 책임을 지고 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지명 철회, 혹은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 말로는 특목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자기 자식은 국제중학교에 진학시켰습니다. 한마디로 위선의 극치입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 청문회 남은 10일, 그 이후까지 비판이 끊이지 않을 텐데 계속 매를 맞고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려고 하지 말고 조속히 정리할 것을 촉구합니다.]

여당은 홍 후보자의 증여가 제도와 법의 틀 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며 홍 후보자의 상속·증여세 인상 주장을 빌게이츠, 워런 버핏과 비유했습니다.

또,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상속세와 증여세 부담 늘리는 것을 반대해왔다며 역공을 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종학 후보자는 증여에 있어서 본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9대 국회에서 일관되게 상속·증여세에 대해 인상을 주장해왔던 분입니다. 그것을 누가 반대했습니까.]

[앵커]
오늘이 마지막 국정감사 날인데, 오전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환경노동위원회에는 공공부문 채용 비리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특별감사도 두 번이나 한 사안이라며 강원랜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 구하기 아니냐고 반격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오늘 오전 체포된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수사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두 비서관에 대해 구속을 전제로 수사하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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