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찬 바람, 산간 눈...주말 가을 추위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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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추위를 앞두고 열리는 '김장 문화제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뒤로 시민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있나요?

[캐스터]
수백명의 시민들이 제 뒤로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있습니다.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을 소재로 김장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김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배추와 무 그리고 속재료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그중 배추를 무르지 않고 아삭하게 절여줄 소금이 빠질 수 없는데요.

전남 신안 천일염은 으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남 신안군의 고길호 군수님 모시고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캐스터]
김장 하면 소금이 빠질 수 없죠?

전남 신안군의 갯벌 천일염이 으뜸으로 꼽힌다고 들었습니다.

왜 품질이 좋은가요?

[인터뷰]
잘 아시다시피 신안군은 전 지역이 바다로 이루어져있죠.

그리고 세계적으로 새만금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요.

람사르 습지가 있고 세계적으로 환경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세계 5대 갯벌이 있는 곳이고요.

또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소금은 세계 총 소금 생산량 7800만 톤 중에서 갯벌천일염이 얼마큼 희소가치가 있냐면 무려 47만 톤밖에 생산되지 않습니다.

그중에 세계 갯벌 천일염의 50%가 신안군 천일염이거든요.

그래서 아주 유명한 것이고요.

더더군다나 환경적으로 청정한 지역이라는 걸 인정받은 것이라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캐스터]
명품 소금이라 불릴 만한 이유가 있네요.

그런데 최근 산지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이고 해결책은 없을까요?

[인터뷰]
세계 소금 중에서 미네랄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 천일염이라는 걸 인정받으면서도 유통 구조가 잘못된 거죠.

그래서 해수부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저희 신안군과 생산자 모두가 다 유통 구조를 혁신시켜내면 그리고 수급 조절만 이루어내면 명품 소금으로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 그 대비를 준비하고 추진시키고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시민들이 직접 모여 담근 김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된다고 합니다.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무교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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