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개통하면 현금 줄게" 24억 챙긴 일당 검거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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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개통하면 현금을 주는 조건으로 천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불법 개통해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동통신사를 속여 24억 원을 가로챈 50살 A 씨 등 30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일대에서 도박자금이 필요한 사람들과 대학생 등 천7백 명에게 50만 원씩을 주고 개통한 스마트폰을 장물 업자에게 대당 90만 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새로 개통한 스마트폰의 유심칩을 복제해 중고 휴대전화에 꽂아 일정 기간 개통을 유지해 경찰의 수사를 피하고 이동통신통신사로부터 대당 30만 원의 개통 지원금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복제 휴대전화 간 통화를 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재생해 놓는 방법으로 개통 지원금 사기를 잡기 위해 실시하는 이동통신사의 모니터링도 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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