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기사들이 운전대를 놓고 고무장갑을 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였는데요, 그 현장,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경남 김해시 한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입니다.
버스 기사들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이 김장에 열심입니다.
이들은 맛있는 양념에 사랑까지 함께 버무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김장 1천 포기를 담갔는데요.
이날 담근 김치는 올해 수확한 햅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등 550여 가구에 전해졌습니다.
지난 1998년부터 활동한 봉사단체 한울타리.
버스 기사들이 매달 만 원씩 모아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 것으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70여 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8년째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는 김장 봉사.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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