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가 다시 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추우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가시고요.
황사마스크도 챙기셔야겠습니다.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황사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오늘 중서부와 호남, 제주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 산간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부분 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제주 산간과 강릉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강해서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에서 많게는 6도가량 낮습니다.
서울 4.2도, 청주 5.2도, 대구 6.7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도 어제보다 4~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1도, 청주 11도, 대구 13도, 광주 13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북부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에 비가 오겠고요.
수능일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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