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北 병사, 오늘 오전 2차 수술 진행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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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상태가 여전히 위중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병원 측이 오늘 오전 2차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수술이 언제 시작됐나요?

[기자]
귀순한 북한군 병사에 대한 2차 수술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주대 병원 측은 이국종 교수 집도로 수술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차 수술 당시 5시간 정도 걸린 걸 고려하면 오늘 2차 수술도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 교수는 어제 취재진과 만나 북한군 병사가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병사가 다섯~여섯 군데가량 총상을 입고 이로 인해 장기 7곳 정도가 파열됐고,

장기 오염이 심각해 복부를 열어 둔 채 생명 유지장치에 의존해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국종 교수를 포함해 호흡기내과와 정형외과 의료진들까지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주대 병원 측은 오늘 오후 3시 반쯤 북한군 병사의 상태와 관련해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북한군 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반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뒤 아주대병원 헬기로 이송돼 5시간에 걸쳐 1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YTN 이경국[[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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