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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핵은 자멸"...B-1B 전략폭격기 무력시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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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 한반도 출동이 연기됐던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오늘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한미 양국 군의 최고 사령관은 공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 개발은 자멸을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인 B-1B 랜서 2대가 한반도 상공에 위용을 드러냅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양옆에서 호위합니다.

B-1B는 저고도로 오산 기지 상공을 선회한 뒤 우리 영공을 빠져나갔습니다.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는 1발당 900여 kg인 GBU 유도폭탄 24발 등 기체 내외부에 최대 60여 톤의 폭탄을 실을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B-1B 2대면 유사시 북한의 대공미사일 사거리 밖에서 김정은의 은닉장소 등 평양 주요 시설을 초토화 시킬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1B는 한반도에 오기 직전 일본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2대와도 요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북한이 핵을 개발할수록 자멸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동맹국 방어 작전과 사드 배치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순진 / 합참의장 : 북한이 만약에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체제가 뿌리째 흔들리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빈센트 브룩스 / 주한미군 사령관 : 오늘 작전은 한미 동맹에 제공되는 모든 군사 능력 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음 달 진행되는 한미 연합 훈련엔 핵 항공모함이 출동하는 등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맞서 한미 간 대북 군사 압박 수위는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YTN 강정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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