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족 대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휴 기간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늦더위가 나타나고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10년간 추석에 비가 내린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13일과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4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상 물결이 높지 않아 귀성길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추석인 15일, 내륙은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귀경길에는 전국의 하늘이 맑게 개면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만 연휴 기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다, 주말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거나, 태풍이 발생해 북상할 가능성도 있어 연휴 날씨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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