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후 연휴 날씨는? / YTN

YTN news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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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인 오늘,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자세한 추석 연휴 날씨, 기상팀 권혜인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명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비 소식 없나요?

[캐스터]
네, 소낙성 비가 내리던 어제와 달리, 다행히 오늘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강원 산간 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며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데요, 강원 산간지역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밤까지 짙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묘 계획 있으신 분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법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23도, 부산 24도, 광주는 25도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10도 안팎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몸이 적응하기 힘드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비 소식이 없다니 참 다행인데요, 그럼 오늘 밤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까요?

[캐스터]
네,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그래픽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에서 6시 11분에 가장 먼저 달이 떠오르겠고요, 강릉 6시 12분, 서울과 광주, 제주는 6시 20분에 밝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은 자정 이후에는 하늘이 흐려지며 보름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이니까요, 달맞이 계획 있으시다면 조금 일찍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달맞이 길에는 따뜻한 겉옷 챙기시고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남은 추석 연휴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남은 추석 연휴에도 국지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남은 추석 연휴 날씨도 그래픽으로 보겠습니다.

우선 내일은 오후부터 중서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개천절인 토요일에는 오전에 호남 지방에, 늦은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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