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역대 국내 최고의 경주인 코리아컵 개최를 맞아 초대형 전광판 '비전 127'을 공개했습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설치된 '비전 127'은 가로 127.2m, 세로 13.6m 크기로 3년 동안 1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했습니다.

첫 공개 행사에 맞춰 의수 화가인 석창우 화백과 남상민 미디어 아티스트가 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경마 선진국인 일본과 영국 등 8개 나라에서 32마리가 출전하고, 두 번의 경주에 상금 17억 원이 걸린 코리아컵은 내일 오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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