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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 옷도 준비" 성폭행 납치범, 추가 범행 가능성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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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 변호사

[앵커]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버스에 태워 납치하려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최 모 씨 사건 전해 드렸었는데요. 조사를 해 봤더니 추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또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 얘기도 나눠보겠습니다. 박 변호사님, 이 사건이 이번달 2, 3일에 걸쳐서 일어난 일인데요. 먼저 어떻게 된 일인지 정리를 하고 넘어갈까요?

[인터뷰]
2일날 오후 2시쯤 발생한 사건입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여고생을 성폭행을 하고 그 여고생을 광역버스에 태웁니다. 같이 타고 자신이 살고 있던 남양주 쪽으로 광역버스를 타고 갑니다. 타고 가다가 원래는 본인이 변명을 하고 있는데 타고 가다가 내리는 과정에서 여고생이 운전기사한테 얘기를 하는 바람에 범행에 실패를 하고요.

[앵커]
여고생이 탈출을 한 거죠.

[인터뷰]
그래서 도망을 갔는데요. 도망을 가서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소유 승용차를 몰고 속초까지 가버립니다. 속초까지 가서 경찰의 추적을 받는 도중에 경찰한테 사고를 내고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다가 검거가 된 그런 사건입니다.

[앵커]
그렇죠. 그런데 붙잡혀서 사과하려고 납치했다, 이런 황당한 변명을 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말도 안 되는 얘기인 것 같아요. 본인이 성폭행을 했는데 왜 이 여고생을 자신의 남양주 집까지 데리고 가려고 했냐니까 집에 데리고 가서 진지하게 사과하려고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 부분은 사실은 변명에 불과하고 다른 범행이라든지 그런 계획이 있는지 경찰도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경찰이 추가범죄를 계획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데 경찰이 이렇게 판단하는 데는 근거가 있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면 본인 집은 남양주 진접읍인데 진접읍에서 내리지 않고 화도읍까지 갔습니다.

[앵커]
집을 지나쳤군요.

[인터뷰]
미리 망치나 흉기 같은 걸 준비했거든요. 더 중요한 것은 옷도 몇 벌을 준비했어요. 혹시 들키면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 그런 걸 봤을 때는 추가범행을 준비한 게 아니냐. 본인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사과라고 하는 것은 변명에 불과할 것 같고요. 다른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닌가 추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정신적으로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검거될 때 본인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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