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한 범인은 1년 전부터 범행을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주 경찰은 범인인 다비드 알리 존볼리가 지난 2009년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했던 독일 남서부 빈넨덴을 1년 전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존볼리가 범행에 사용한 권총을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샀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돼 총을 쏘는 비디오 게임을 매우 좋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범인이 희생자들을 특별히 목표로 정하지는 않았고, 희생자에는 자신을 괴롭힌 것으로 알려진 같은 학교 친구들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존볼리가 지난해 정신병원에 2개월 동안 입원했으며 그 이후로도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수사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이 이슬람 급진세력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특별한 정치적 동기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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