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근길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졌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은 밤부터 다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는 아침에 시야가 답답할 정도로 안개와 미세먼지가 말썽이었는데요. 오늘은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44 마이크로 그램인데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단계를 회복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소나기와 비 그리고 원활해진 대기확산 덕분입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경북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과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최고 40mm가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늦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 벌어지겠습니다.
영동은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나 소나기 덕분에 미세먼지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녁부터 서풍이 불어오면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는데요.
서쪽 지방은 밤부터 다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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