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세먼지와 안개가 말썽을 부리면서 시야가 답답했는데요.
오늘은 옅은 안개만 껴 있을 뿐, 미세먼지 상황은 좋아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48 마이크로 그램으로 보통 수준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밤부터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출근길 하늘은 좋지만, 퇴근길에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해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또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비와 소나기의 양은 모두 5~40mm가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늦더위가 주춤하지만 남부는 여전히 덥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까지 별다른 비 예보는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동지방은 일요일과 월요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나 소나기 덕분에 미세먼지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녁부터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약한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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