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일당이 2조 원대 도박 사이트 운영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4

회원들에게서 돈을 입금받아 2조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폭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총책 34살 심 모 씨 등 1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습니다.

심 씨 등은 2014년 3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일본에 서버를 둔 14개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게임머니 명목으로 2조여 원을 입금받아 7백억여 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영진 대부분은 과거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조직폭력배로, 하부 조직을 관리하며 범죄 사실을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겁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공범 8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 공조 수사를 요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박서경[[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0711252853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