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차질이 커지면서, 정부는 9개 부처가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항만별로 현지대응팀을 꾸려 한진해운 선박의 입항과 하역을 돕고, 외교통상부는 43개 나라 법원에 신청한 압류 금지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내 항만의 화물 적재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미주와 유럽노선에 투입하는 현대상선 대체 선박이 다른 곳에도 들를 수 있도록 기항지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대책회의에서 나온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의 말 들어보시죠.
[김영석 / 해양수산부 장관 (어제) : 9.2일부터 인천-베트남 항로에 대해 대체선박을 이미 1척 투입했고, 9월 둘째주부터는 미주노선에 4척, 유럽노선에 9척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이번 사태가 언론 등이 우려하는 물류대란으로 이어져 수출 등 우리의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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