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동안 이어진 국회 파행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고 오늘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가 배터리 폭발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 노트7의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 없이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 폭발은 배터리셀 자체 결함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유치원생 21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터널 안에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띠를 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 12호 태풍 '남테운'이 일본 규슈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과 경남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한진해운을 통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노선이 직격탄을 맞아 미국에 물건을 수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오늘 오후 러시아로 출국했습니다.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러시아, 중국, 미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열고 북핵과 사드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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