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은 극동을 비롯한 유라시아 협력의 단절 고리이자 최대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영남지방에 이틀 동안 최고 3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다리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이 회삿돈으로 최고급 명품 손목시계를 여러 개 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시계 일부가 로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한국인 이용자가 많은 일본 간사이공항 근무자들이 집단으로 홍역에 걸렸습니다. 간사이공항은 한국과 하루 20편 이상의 항공기가 오가는 곳이어서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늘 새벽 대구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렌터카에 친구들을 태우고 달리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축대벽과 충돌해 차에 타고 있던 5명 모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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