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진해운의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추가 자금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동걸 / 산업은행 회장 : 현재까지 용선료 인하 및 선박금융 만기 연장 등에 있어서는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부족 자금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 도출되지 않음에 따라 채권단 자율협약에 의한 정상화 추진은 더이상 지속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채권단은 부족 자금 해결 방안에 대해 한진그룹과의 간극을 좁히고자 노력해왔습니다만 오늘 오전 채권단 회의 결과 한진그룹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볼 여지는 있으나 대주주 및 오너로서 책임 있는 모습은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채권단은 그룹 측 최종 제시안 및 대규모 신규자금 지원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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