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중앙동물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동물원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동물도 있다는데요.
어떤 동물이 있는 걸까요?
최근 북한 평양의 중앙동물원이 다시 문을 연 가운데, 이곳에 있는 한 전시관 때문에 외신이 시끌벅적합니다.
바로 개 전시관인데요.
하마 전시관 옆에 위치한 개 전시관에는 슈나우저, 치와와, 시추 등 다양한 종류의 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에 걸린 이름판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푸들, 치와와를 기증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에 보낸 진돗개도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이나 영국, 미국의 언론사는 북한 동물원엔 개가 있다는 소식을 앞다퉈 전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를 동물원을 찾아가서 본다는 게 조금 어색하기도 한데요.
이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시추'일 정도로 개 전시관은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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