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이 액자, 유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운데 투명한 부분 역시 나무인데요, 어떤 나무를 사용한 걸까요?
그냥 봐서는 일반 유리와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 소재인데요. 사실은 나무 조각입니다.
투명한 나무가 발견된 것이 아니라 미국 메릴랜드대학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인데요.
대체 어떻게 투명한 나무를 만들었을까요?
나무에는 특유의 노란빛을 내는 물질이 있는데요.
화학처리를 통해 이 물질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에폭시를 넣으면 이렇게 투명한 나무가 만들어집니다.
이 나무는 플라스틱보다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유리보다 단열효과가 뛰어나고 철강만큼 단단하다고 합니다.
빛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태양광 패널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이 투명한 나무가 현대 건축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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