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후보자들의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열립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강진 기자!
행사가 시작된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될 예정입니까?
[기자]
저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고 있는 수원시 칠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에 이어 경기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후보자들은 지지들과 대의원, 당직자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1부 합동연설회에서는 추첨 순서에 따라 추미애·김상곤·이종걸, 이 세 명의 당 대표 후보가 연설을 합니다.
또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유은혜·양향자 여성후보, 제정호·송현섭 노인후보, 장경태·이동학·김병관 청년후보가 각각 지지를 호소합니다.
2부에서는 경기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실시되는데 이언주·전해철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지난달 27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았습니다.
당 대표는 모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당규에 따라 예비경선을 실시했고, 여기에서 송영길 후보가 탈락했습니다.
이후 지난 9일 제주를 시작으로 오늘 경기까지 모두 16차례 시도당 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이후에는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됩니다.
대의원과 당원,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현장투표와 ARS,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차기 당권을 가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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