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의 구명 로비 명목으로 현직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건넨 성형외과 의사 이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 신사동에 있는 성형외과 의사 이 씨를 붙잡은 데 이어 이 씨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3시간에 걸쳐 성형외과를 뒤진 검찰은 8박스 분량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의 서류를 확보했습니다.
이 씨는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대표에게서 5백만 원을 받아 A 부장판사에게 구명 로비 명목으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원장에 대해 내일쯤(14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돈을 받은 A 부장판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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