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최고의 스타 선수죠.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리우 입성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브라질의 삼바를 추는 등 여유가 넘쳤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취재진의 요청에 특유의 번개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곧이어 본격적인 쇼 타임이 시작됩니다.
흥겨운 삼바 리듬을 타고 볼트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를 웃게 하는 볼트 특유의 흥겨움은 취재진에게도 전염됐습니다.
[노르웨이 출신 기자 : 사실 전 질문은 없습니다. 대신 내가 얼마나 볼트 당신을 좋아하는지 말하고 싶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온 이 기자는 질문 대신 볼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랩으로 표현했습니다.
[노르웨이 출신 기자 : 당신의 몸과 스타일을 좋아하고 당신이 이번 대회에서 승리해 당신의 날을 만들기를 원해요.]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볼트는 100m 우승에 가장 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우사인 볼트 / 자메이카 육상 대표 : 100m는 언제나 자신 있습니다. 제 약점과 강점을 잘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200m는 언제나 긴장됩니다.]
200m에 특별히 애착을 보인 볼트는 19초 이하를 목표로 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사인 볼트 / 자메이카 육상 대표 : 정말 진심으로 200m에서 19초 장벽을 깨고 싶어요. 언제나 이루고 싶은 목표죠.]
새 역사에 도전하는 볼트는 오는 15일 100m 결승을 시작으로 위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YTN 우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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