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마지막 합동연설회...'비박 단일화' 놓고 난타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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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잠시 뒤부터 서울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열립니다.

어제 주호영 후보로 비박계 단일화가 이뤄져, 이번 전대는 범친박 3명과 비박 1명의 '4파전'으로 압축됐는데요,

막판 세몰이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강희경 기자!

연설회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모두 4차례에 걸친 권역별 합동연설회의 마지막 유세전인 만큼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당원과 지지자 수천 명이 2시간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열띤 응원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곳곳에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지지 후보를 연호하는 등 기 싸움도 치열합니다.

지금은 정진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의 격려 인사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 2시 20분부터 후보자 정견 발표가 본격 시작됩니다.

이전처럼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당 대표 후보들 순서로 연설이 이어집니다.

오늘도 후보 간 치열한 설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어제 주호영, 정병국 후보가 주 후보로 단일화를 이룬 것을 놓고, 주 후보는 친박 총선 책임론과 함께 친박 패권 해체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이주영 후보는 비박 단일화는 또 다른 계파주의를 양산하는 막장 드라마일 뿐이라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선교, 이정현 후보는 앞선 두 후보의 공방전과는 다소 거리를 두고, 각자가 당 혁신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정책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비박 단일화로 친박계 내부에서는 후보 단일화는 어렵더라도, 친박 대표 주자를 내세워 힘을 몰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마지막 연설회를 기점으로 친박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전대에서 처음 뽑히는 청년 최고위원직을 놓고 유창수, 이용원 후보도 단일화에 합의해 청년 최고위원은 유 후보와 이부형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양재동 합동연설회장에서 YTN 강희경[[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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