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금카드 불법 복제 피해 주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Views 1

[앵커]
인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안전 씨.

은행에서 문자 한 통이 날라왔는데요.

이게 무슨 일인가요?

조금 전 인도에서 1만 루피, 우리 돈 16만 원이 인출됐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안전 씨의 신용 카드, 어떻게 인도에서 사용된 걸까요?

저런! 신용카드 불법 복제를 당했나 봅니다!

여기서 해외안전여행정보 퀴즈 나갑니다!

최근 인도에서 여행자를 상대로 현금 카드 불법 복제 범죄가 늘고 있다는데요.

카드 불법 복제 범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상윤 사무관]
정답은 있다, O입니다.

인도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몇 가지만 주의하면 불법 복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현금자동지급기를 이용할 때는 카드 비밀번호가 보이지 않게 한쪽 손으로 가린 뒤 번호를 눌러야 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인도에서는 현금자동지급기에 카드리더기를 숨겨서 카드를 복제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범죄 일당은 미리 숨겨둔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피해자의 비밀번호를 알아낸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현금자동지급기에서 돈을 뽑을 때는 잘 알려진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상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에도 주인이 결제하는 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드 불법 복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여행을 다녀온 이후까지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먼저 여행 전 카드사가 제공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사는 대부분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서 불법으로 카드가 사용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뒤에는 카드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없게 일시중단 서비스를 신청해놔야 합니다.

인도에서 여행할 때 신용 카드 불법 복제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1208_2016080423540619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