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끝' 유도, 금빛 행진 이끈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Views 0

[앵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가장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 바로 유도입니다.

상파울루에서 현지 적응을 모두 마치고, 결전지 리우에 입성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조심 또 조심.

혹시 감기에 걸릴까, 마스크를 챙겨 낀 유도 대표팀이 리우 공항을 빠져나옵니다.

지난달 22일 일찍 출국해 상파울루에서 열하루 동안 현지 적응을 끝냈습니다.

새벽부터 하루 3번, 한국에서처럼 강훈련을 소화했고, 12시간의 시차도 몸에 맞췄습니다.

[김원진 / 유도 60kg급 국가대표 : 상파울루에서 한인분들이 한식당하고 이런 거 잘 잡아주셔서 그건 거 문제 없이 잘 해결했습니다. 일찍 온 게 시차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실력은 이미 역대 최강.

가장 작은 체급인 김원진부터 안바울, 안창림까지 3명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고, 90kg의 곽동한 역시 금메달 후보입니다.

[안창림 / 유도 73kg급 국가대표 : (오노 쇼헤이) 그 선수 말고도 센 선수가 많아서 그냥 똑같이 하던 대로 하려고요.]

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금메달이 없었던 여자대표팀도 올해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우승한 정보경, 김잔디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몽규 / 대한민국 선수단장 : 유도협회에서는 2개 이상 따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3개 따도 화내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유도는 한국 시간으로 개막 당일부터 일주일 동안 펼쳐집니다.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우리 유도 대표팀이 대회 초반 금빛 낭보를 전해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YTN 이경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80406412722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