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2시 20분쯤 부산시 감만동에서 일가족 5명이 탄 SUV 차량이 불법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63살 한 모 씨의 아내와 딸, 외손자 2명이 숨졌고, 한 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한 씨는 차량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 가족 : 차가 와 이라노? 어, 어! 아기, 아기, 아기, 아기!]
일가족을 태운 SUV는 빠른 속도로 달려와 이곳에 세워진 트레일러를 피하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강택중 / 부산 남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다는 진술이 있어서 차량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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