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에비아 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 넘게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크레타 섬에 이어 그리스에서 2번째로 큰 섬인 에비아에서는 지난달 30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일어나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2천여 헥타르의 소나무 숲이 불에 탔습니다.
불길은 해안가에 있는 도시, 림니를 위협해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덥고 건조한 여름철에 산불이 자주 일어나며, 지난 2007년에 발생한 산불로는 7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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