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 계양을)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엽니다. 내년 대선을 진두지휘할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YTN은 당권에 도전한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어제 추미애 의원에 이어서 오늘은 송영길 의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더민주에서 당권 도전을 일단 가장 먼저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불어민주당을 어떻게 바꿔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당대표에 도전하게 된 이유 간단하게 소개를 해 주시죠.

[인터뷰]
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있습니다만 이 시기에 필요한 리더십을 갖췄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시기에 우리 당과 우리 국가에 필요한 리더십은 유능한 경제정당,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에 대한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종합행정 경험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호남민심의 회복, 남북관계의 돌파. 그리고 정통성에 기초한 외연 확대 이런 것을 감당해내서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당대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유능한 경제정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현재 경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김종인 대표가 있지 않습니까?

비대위 대표로 일을 하면서 지난 총선을 잘 치렀고요. 지금 비교적 더민주가 안정적인 체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김종인 대표 체제 이후에 송영길 의원이 대표가 되신다면 당을 어떻게,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김종인 체제에 대한 찬반 공과가 있습니다. 그중에 공이라고 한다면 경제실정 심판론을 가지고 지난 총선에 제기한 것 그리고 최근에 경제민주화 당론과 포용적 성장론 그리고 기본 소득 과세 문제제기라든지 담뱃세 인하 같은 것은 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당론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걸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 당 대표가 되시면 가장 중요한 게 당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년 대선을 치르게 됩니다.

이제 정권교체가 과제가 될 텐데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민주 같은 경우에는 호남의 지지를 절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0215003782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