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문, 변호사 /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던 인물, 바로 배우 하연수 씨입니다. 하연수 씨 하면 지금 제 뒤에 나오고 있는 아주 인형 같은 외모로 굉장히 유명한... 아시죠?

[인터뷰]
마이리틀텔레비전에 나왔죠.

[인터뷰]
제가 출연했을 때는 하연수 씨는 없었고요. 제가 마리텔을 출연했었으니까 자주 보는데요. 진짜 예쁘더라고요, 귀엽고.

[앵커]
아주 유명한데. 일단은 지금 하연수 씨가 검색어에 오르내리게 된 이유가 뭡니까?

[인터뷰]
아마도 배우생활... 그러니까 저희가 김민희 씨가 나왔던 연예의 온도 얘기를 많이 했는데 여기에서도 얼굴을 비췄습니다. 하연수 씨가 배우생활을 하는 동안 이렇게 검색어 1위를 오랜 시간 동안 한 거는 처음일 거예요. 그러나 논란 때문에 검색어 1위를 하게 돼서 당황스러울 겁니다, 본인은.

어떤 거냐 하면 SNS. 저희가 항상 예전에 새치의 혀가 문제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SNS가 요즘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하연수 씨가 하프와 관련된 공연을 보고 나서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서 나도 하프를 다시 시작해봐야 되겠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더니 어떤 네티즌분이 댓글을 달았을 때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 그런 취지로.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보통 전공자일 때 비전공자가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면 상세히 설명을 해 주는 게 맞는 자세잖아요.

그런데 아직은 어려서 그랬던 건지 모르겠는데 검색을 하고 와서 얘기를 하라는 취지로 또 거기다가 응대를 한 겁니다. 이러면서부터 태도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한 건데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연예인으로서 갖춰야 될 팬을 대하는 태도가 덜됐다, 성숙하지 못했다, 이런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이제 자필편지로써 사과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앵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제가 알기로도 하프는 굉장히 고가의 악기거든요. 물론 고가와 저가가 보는 사람에 따라서 기준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굉장히 고가의 악기예요. 그러니까 어떤 분이 댓글에 그런 걸 쓰신 것 같고.

[인터뷰]
그러면 아마도 본인에게 있어서 고가의 악기.

[인터뷰]
그런데 하프가 우리가 알고 있는 여신처럼 해 가지고 팔이 안 닿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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