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사용되는 꽃장식이나 부케는 대부분 식이 끝난 뒤 그냥 버려지곤 하죠.
이런 꽃을 재활용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주말마다 결혼식장을 돌며 버려진 꽃을 수거 하는 사람들, 꽃 재활용 봉사단체 '플리(FLRY)'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결혼식의 축복과 기쁨이 가득 담긴 꽃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미혼모 시설이나 노인요양원 등에 전달됩니다.
작은 꽃다발로 가져다주기도 하고요.
수거된 상태 그대로 가져가 무료 꽃꽂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300명 규모의 결혼식장에 사용된 꽃을 모두 재활용하면 무려 100개 이상의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소중한 날, 아주 특별한 기부를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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