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로 출국했습니다.
와일드카드 석현준 선수를 포함한 올림픽 대표팀 14명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손흥민과 장현수, 황희찬, 김민태 등 일부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 등으로 브라질 현지에서 합류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많은 분이 기대하는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브라질 현지에서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5일 피지와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 대표팀은 오는 25일과 30일, 각각 이라크, 스웨덴과 최종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신태용 감독과 공격수 석현준 선수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
[신태용 /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잘 준비해서 리우에 가서 좋은 멋진 경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토너먼트 단기 대회에서는 수비가 강해야 좋은 성적 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수비를 먼저 강하게 만들고 그다음 상대에 따라서 역습이든, 전방 압박이든 그런 작전을 펼치겠습니다.]
[석현준 /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로 생각하고요. 저희 모두가 원하는 거는 금메달인데,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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