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성주를 사드 배치의 최적지로 결정한 만큼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춰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국의 10여 개 후보지 가운데 수차례 시뮬레이션과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성주를 최적지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성주는 부지가 넓고 평탄해 사드 배치 기준에 맞고, 지상 700m 위로 전자파가 지나가 안전한 동시에 중부 이남 지역을 대부분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사드 배치 결정에 이어 수도권 미사일 방어 능력 증강을 위해 패트리어트 전력을 재배치하면, 수도권과 중부 이남 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미사일 방어 체계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성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을 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도 함께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사드 배치는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이 걸려있는 워낙 위중한 문제여서 공개적이고 광범위한 논의가 쉽지 않았다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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