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영 /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앵커]
이번에는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결정하게 된 배경과 군사적 효용성 그리고 앞으로 사드배치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대내외적인 파장은 어떻게 미치게 될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자리 함께 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김 위원님. 오늘 사드 배치 발표를 했는데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 그리고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이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이 두 사람은 공동실무단의 양측 수석대표죠. 그러니까 한미 군사동맹 차원에서 주한미군이 사드 배치를 결정하게 됐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여기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자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아무래도 사드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서 부지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국내에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고 또한 해당 지역 주민들 같은 경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과거 평택 미군기지를 예로 들 수 있겠는데요.
그때도 사실 극심한 혼란을 겪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방부 입장에서 이것을 공개적으로 해서 그러한 혼란을 최소화시키고 또한 선정 과정에 있어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오늘 발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그런데 한민구 국방장관도 지난달 말이었죠. 사드배치는 연말까지 결정이 안 날 수 있다, 이렇게 답변도 했었는데요. 좀 서둘러서 한.미 양국 당국이, 공동실무진이 발표를 했습니다. 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오늘 나왔지만 중국이나 러시아의 우려 그리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미 양국이 심각하게 이를 받아들이는 것 같고요. 그에 따라서 조기에 이런 사드 미사일 방어처계를 한반도에 배치해야 된다라는 것으로 아무래도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이 사드 문제를 아무래도 언급한 것 같습니다.
[앵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사드와 관련해서 여러 번 보도가 되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은 잘 이해가 안 되는, 이게 미사일을 요격하는 체계 아니겠습니까.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사드 뜻은 사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라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레이더를 중심으로 반경 200km 정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0812014664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