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브렉시트 대책·추경 등 공방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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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두고 열띤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오늘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은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조금 전에 시작됐는데요.

오늘 대정부질문은 경제 분야입니다.

새누리당 이종구, 더민주 김진표 의원 등 3당 모두 당내 경제 전문가를 대정부 질문에 배치했습니다.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 9명이 답변에 나섭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과 추가경정예산, 해운·조선 구조조정 등 현안이 많은 만큼, 열띤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른바 브렉시트와 관련해 여야의 질의가 집중될 전망인데요.

새누리당은 악재가 많은 상황에서 경제회복과 체질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해 온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 4법 등의 입법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부가 추진하는 10조 원 규모의 추경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따져 묻고, 청년 실업과 전셋값 폭등, 주택 시장 불안 등 경제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 현상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할 전망입니다.

또, 한국은행 발권력 동원과 대우조선해양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서별관 회의'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법인세 인상 등 증세 등을 정부에 촉구할 전망입니다.

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개헌 문제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태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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