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는 어제 열린 20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서 법인세 와 추경 등 경제 분야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법인세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은 무리한 법인세 인상은 불황을 심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재분배를 위해 법인세 인상이 필수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놓은 법인세 인상안에 따르면, 법인세를 22%에서 25%로 올렸을 때 1년에 3조 정도 더 걷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올해 1~4월 중에 세금이 작년 동기 대비 18조 원이 더 걷혔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다 힘들어 하는데, 정부는 세금을 더 거둬들인 것입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법인들의 한계투자성향을 보면 계속 낮아지면서 최근에는 0.29밖에 안되는 거 알고 계시죠?]
[유일호 / 경제부총리 : 네, 낮아졌습니다. 투자도 부진하죠, 예.]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법인세를 줄여주거나 혹은 유지시켜 준다 해서 남는 돈을 갖고 꼭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법인세 문제를 기업의 투자하고 연결시켜서 너무 방어적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도 말씀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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