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10분쯤 전북 김제시 죽산면 한 하천에서 48살 김 모 씨가 물에 잠긴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24일 실종됐고,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장맛비로 하천 하류 수문을 열자 물에 잠긴 차량이 외부로 드러났다며, 경제적 이유로 김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20여 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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