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하루 앞두고 지난달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김정은이 제시한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의 실행을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에서 올해는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해라며 얼마나 큰 걸음을 내디디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투쟁 성과가 좌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내각을 비롯한 국가 경제기관 일꾼들은 5개년 전략 수행을 위한 계획을 현실성 있게 세우고 사업을 빈틈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을 다시 강조하면서 경제발전과 관련한 세부 목표가 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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