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박인숙 / 새누리당 의원 : 사실입니다. 사촌 언니의 아들과 동서입니다. 보좌진 친척 채용으로 논란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립니다.]
[앵커]
여러분, 가화만사성이라는 말 아시죠? 집안이 화목해야지 만사가 잘된다는 건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가화국회입성, 이렇게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족의 화목함이 입성 후에도 계속 유지가 되는 아주 특이한 경우가 서영교 의원한테 발견되더니 이제는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저는 이런 경우가 더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안 그래도 지금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이 전수조사하자, 우리 당 차원에서.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비단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지금 다른 정당까지, 야당들도 다 포함해서 전수조사를 이번에 해 보자, 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 있고요.
사실은 19대 국회 건이 이번에 걸려서 이렇게 지금 나오고 있는데. 19대 국회 전수조사하게 되면 많이 나올 겁니다. 과거에는 일종의 약간 관행 비슷하게 했던 그런 측면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런데 과거의 일은 더이상 문제삼지 말자. 앞으로가 문제인데 20대 국회는 국민들의 기대감이 굉장히 높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더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려고 하고 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말 나온 김에 다 전수조사를 해서 빨리빨리. 그리고 저는 유예기간을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한 3개월 정도 유예기간 둬서 그 전에 신고하고 정리하는 사람들은 용서해 주는 걸로 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인터뷰]
저는 이번에 이거 보면서 국회의원 되면 집안에서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를 알겠더라고요. 실업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니까요. 그러니까 국회의원 되면 집안에서 용났다고 하고 전부 다 플래카드 내걸고 하는 이유를 이번에 드디어 알았습니다.
[앵커]
그렇죠? 보통 5급 많이 하시는데 5급 연봉이 세 전으로 6700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인터뷰]
그러니까 국회 보좌관들은 5급, 4급 할 것 없이 최고연봉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그 위 급수 급여 정도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많죠.
[앵커]
지금 와서 새누리당은 금지법안을. 미국, 일본 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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